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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놉시스
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걸작 중 하나. 2차 대전 중 우라늄을 놓고 독일 스파이와 미국 스파이 간에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작품으로, 캐리 그랜트가 미국인 스파이 역을, 이중의 계략에 빠진 여주인공 역을 잉그리드 버그만이 맡았다. 이 영화에서는 우라늄이 숨겨진 지하 창고 열쇠를 가진 잉그리드 버그만의 손을 보여주는 장면이 특히 유명하다. 이층 베란다에서 롱쇼트로 시작하여, 천천히 잉그리드 버그만을 향해 다가 선 카메라가 그녀의 손에 들린 열쇠를 클로즈업으로 포착하는 이 장면은, 우아한 카메라의 움직임 자체도 인상적이지만, 영화 도입부에서 관객들에게 문제의 핵심을 알려줌으로써 극적 긴장을 유지시켜 나가는 히치콕 특유의 연출 기법이 더욱 인상적이다.(시네마테크 부산)
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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